작년보다 98% 증가한 여름 모기 - 물지 않는 방법!

 여름이 왔고 불행히도 모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모기 개체수가 지난해보다 무려 98%나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모기 활동의 증가는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즐기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하고 가려운 물림 없이 더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효과적인 팁을 살펴보겠습니다.

 

모기

 

 붉은색 옷 피하기

 

믿거나 말거나 옷 색깔이 모기를 유인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 대학의 Jeffrey Riffel 교수가 이끄는 연구에 따르면 암컷 모기는 특히 빨간색과 주황색에 끌립니다. 이러한 색상은 510~660 나노미터의 장파장을 가지며 모기가 사람의 날숨과 같이 이산화탄소를 감지한 후 선호합니다. 모기에 대한 매력을 줄이려면 모기 활동이 가장 많은 시간에 빨간 옷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 활용하기

 

 모기를 막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모기는 가볍고 비행 속도가 느려 강한 바람에 매우 취약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선풍기를 켜면 모기가 돌아다니기 힘든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선풍기의 바람은 또한 인체의 냄새를 분산시켜 모기가 우리를 찾아 표적으로 삼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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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 오일 바르기

 

 유칼립투스 오일과 같은 특정 허브 오일은 모기 퇴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칼립투스 오일의 주성분인 유칼립톨은 이 성가신 곤충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사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오일은 농도가 높기 때문에 피부나 점막에 직접 바르면 안 됩니다. 직접 적용하면 피부염 또는 기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신 유칼립투스 오일이 함유된 디퓨저나 모기 구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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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워하기

 

 모기는 후각이 뛰어나 멀리서도 땀이나 암모니아 같은 냄새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몸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면 모기에 물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이나 땀을 흘린 후에는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땀 냄새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몸을 씻는 습관을 갖기 바랍니다.

 

 

술 금지

 

여름 저녁에 음료를 즐기는 것은 유혹적일 수 있지만 모기에게 더 매력적일 수도 있습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체온이 상승하여 더 많은 땀이 생성됩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서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모기를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를 조절하면 이 흡혈 곤충에 대한 호소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술금지

 

 

 마무리

 

모기의 급증으로 여름의 즐거움을 망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팁과 요령을 따르면 물릴 가능성을 줄이고 모기 없는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붉은색 옷을 피하고, 선풍기를 이용해 체취를 분산시키고, 허브 오일을 조심스럽게 바르고, 땀을 빨리 씻어내고, 술을 줄이시기 바랍니다.